사회 사회일반

환경부, 5~7일 광화문서 환경교구 전시회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4 12:00

수정 2010.02.04 11:21

환경부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광화문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체험관에서 ‘열려라! 환경체험 교구상자’를 주제로 환경 교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년간 개발된 60종의 교구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20여 종의 교구를 진열해 일반인들이 무료로 관람하면서 교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환경부 후원으로 공주대학교, 한국환경교육연구소, 환경보전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7∼2009년 환경부 지원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폐기물, 물, 생물 등 5가지 주제별 총 60종의 환경교육 교구를 새롭게 개발했다.

환경부는 환경교구를 학교나 시민단체에 무료로 임대(www.etbox.kr)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창의적인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95개 기관·학교에서 1594 상자를 대여하여 약 3만여명이 교구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받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에너지와 폐기물을 중심으로 임대 요청이 증가하면서 물량이 부족하여 몇주를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다”며 “앞으로 새로운 녹색산업, 녹색일자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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