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나라, 사무총장에 3선 정병국..대변인 정미경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4 11:27

수정 2010.02.04 11:26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4일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정병국 의원을 임명했다. 신임 여성대변인에 초선의 정미경 의원을 임명했고 인재영입위원장에 남경필, 지방선거기획위원장에 정두원 의원을 발탁했다.

정 의원은 경기 양평 출신으로 친(이명박)계로 분류된 가운데 당 홍보기획본부장과 17대 대선 중앙선대위원회 미디어홍보단장 등을 지냈다.
현재 당 21세기미디어발전특위 및 방송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된 정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기존의 조해진 대변인과 함께 투톱 체제를 이룰 예정이다.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발탁된 4선의 남 의원은 중립개혁파로 분류되고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재선으로 친이계 핵심인사다.


/hjkim01@fnnews.com김학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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