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녹색성장체험관, 하루 800여명 방문 인기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4 13:57

수정 2010.02.04 13:55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이 정부 핵심비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정부가 지난해 8월부터 서울 광화문 KT빌딩 1층에 운영하고 있는 ‘녹색성장체험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녹색성장체험관은 녹색성장의 이해, 그린홈, 녹색교통, 그린오피스, 녹색국토, 그린에너지 등 6개 테마로 구성돼있다. 그린홈관에서는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등이 상용화된 미래가정을 체험해볼 수 있고, 대기전력 등을 비교해 에너지절약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녹색교통관에는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그린오피스관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국표준형 원전모델과 스마트그리드, 풍력발전, 빌딩형 농장 등 미래형 에너지기술과 이산화탄소포집저장시스템(CCS), 물순환처리시스템 등도 체험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관 관계자는 “올해 하루 평균 800여명의 관람객들이 체험관을 관람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 기업 단체들도 자주 방문해 친환경 소통의 장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녹색성장체험관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egg.go.kr)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면 안내 도우미를 통해 각 체험시설과 친환경기술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