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24가 4일 발표한 2월 첫째주 독서 동향에 대한 통계에 따르면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가 무라카미 하루키 ‘1Q84’의 독보적인 아성을 무너뜨리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17주 연속으로 1위를 달렸던 ‘1Q84 1’은 2위, ‘1Q84 2’도 3위에 머물렀다. 그 뒤로는 죽음 앞에 선 말기환자 1000명이 남긴 마지막 후회를 모은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가 지난주 보다 3계단 올라 4위에 안착, 아프가니스탄 소년들의 성장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할레드 호세이니 작가의 ‘연을 쫓는 아이’가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눈에 띄는 도서로는 국내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샐러리맨들의 업무향상 및 경제 고민을 풀어주는 도서들의 인기가 높아진 한 주였다. 월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마법의 돈관리’가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10위에 올라섰으며, 일의 역량과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일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가 순위권에 진입, 16위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영어능력에 대한 중요도로 높아져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해커스 토익 Reading 리딩’> 등 영어학습 서적에 대한 인기도 뜨거웠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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