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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건설 공사 품질 철저 관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4 15:28

수정 2010.02.04 15:25

4대강사업 참여 건설사들의 시공현장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일 4대강 살리기 추진현황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주청에서 공사품질에 있어서는 본부가 당초 세웠던 기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해 흠이 없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4대강사업의 2차 턴키공사 입찰 결과 예산액 대비 절반 수준에 낙찰된 곳이 여럿 나타나 부실공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추진본부측은 “건설사들이 정부 사업에 참여해 수주 실적 점수를 쌓아야 앞으로 입찰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해 입찰 참여에 적극적”이라며 “건설사 오너들이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하고 싶은 마음에 가격을 낮게 잡아 입찰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5일로 추진본부 출범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지난 1월29일 기준으로 전체 공정의 7.30%를 진행했다.

이는 계획 대비 115.44%를 달성한 수치다.

현재 턴키공사 16개 사업, 일반공사 26개 사업이 시행 중이다. 사업본부는 올해 3월까지 50개 사업(턴키 6개, 일반 44개)으로 2차분 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올해 말까지 사업의 핵심공정 60% 이상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추진본부측은 공사현장을 인터넷 화면상으로 실시간으로 일목요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현장관리시스템 시연회도 열었다.


한편,이날 추진본부측은 “문제가 됐던 달성보, 함안보 등의 카드뮴, 비소 등의 오염물질의 양은 4대강 인근지역 토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