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명지병원, 온·오프라인 결합한 직원 CS교육 실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4 15:59

수정 2010.02.04 15:58

명지병원은 노동부의 지원으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직원 직무 및 CS교육을 오는 3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시스템에 전 직원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교수직을 포함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경쟁력 강화가 살 길이다’를 주제로 한 e-러닝은 의료시장변화와 병원위기의 상황을 병원종사자가 모두 공유하고, 경영의 난제를 돌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메디컬투어리즘의 상황과 현황을 싱가포르 래플즈 병원의 현장취재를 통해 영상 다큐로 담았으며 병원종사자가 기억해야 할 의료기관평가를 대비한 필수교육과목을 함께 학습할 수 있게 만들었다.

명지병원은 1차 온라인 교육이 완료되면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인당 8시간의 고객만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왕준 이사장은 “온라인교육(e-learning)과 집체교육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병원 중 처음 실시하는 것”이라며 “변화하는 병원 환경과 위기를 경영진을 포함해 전직원이 공감할 필요가 있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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