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4일 “주요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하는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가 지난 2008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다”면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공관장들과 1대1 면담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2008년 510여개 기업이 참석한 데 이어 올해는 660여개 기업이 면담을 희망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올해 재외공관장회의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모두 117명의 공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는 8일∼9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2010년도 중점추진 외교과제 및 신아시아 외교, 아프리카 외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을 방문한다.
10일에는 경제단체장 주최 오찬 및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를 갖고 12일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jschoi@fnnews.com최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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