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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교육자총연합회 창립총회 갖고 공식출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4 20:24

수정 2010.02.04 20:24

세계한인교육자총연합회(IKEN·공동회장 김승리 민병수)가 5일(현지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총회는 김재수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글로리아 로메로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등의 축사, ‘3가 초등학교’의 난타 공연, 베렌도 고등학교의 태권도 시범과 토피카 초등학교·덴커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웅변대회 등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이중언어교육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다.

총연합회는 미국 내 한국어듀얼프로그램(KDLP)의 교사와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창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한인 2세들에게 어려서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키우는 한편 외국 학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도와준다. 즉 한국인 2세와 외국 학생들을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지도자로 키우는 것이 총연합회의 주목적이다.


총연합회는 최근 한국어 교육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미주정규학교 한국어교사협의회(회장 최선미)’측과 미국 내 공립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를 가르친 ‘교육자를 위한 코리안 아카데미(KAFE·회장 메리 코너)’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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