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S칼텍스,자원 재활용사업 진출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4 22:26

수정 2010.02.04 22:26

GS칼텍스(대표이사 회장 허동수)는 리사이클 플라스틱 업체인 ㈜삼일폴리머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리사이클 플라스틱이란 자동차, 가전제품 등에서 분리,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첨가제와 함께 재가공해 생산한 플라스틱이다.

회사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1t을 재활용할 때 이산화탄소가 1.26t 감축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유럽에서는 2000년 초부터 시장이 형성돼 매년 20% 이상 고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라고 소개했다.


이어 “리사이클 제품 의무사용비율 확대, 온실가스 감축의무 강화 등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앞으로 국내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도 급성장할 것”이라며 “삼일폴리머 인수를 계기로 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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