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생산·수송·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₂)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표시하는 것으로 제품의 친환경성을 측정하는 주요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워터본’은 에넥스가 2년간 총 5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06년 독자 개발한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새가구증후군의 원인인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실제로 ‘워터본’의 시간당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배출량은 0.036㎎/㎡로 환경부의 환경마크 기준인 시간당 0.4㎎/㎡를 크게 밑돈다.
에넥스 관계자는 “환경마크와 친환경 제품 부문 KS 인증대상에 이어 탄소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해 정부가 주관하는 환경관련 주요 인증을 석권하게 됐다”면서 “특히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유해물질 방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에넥스 제품의 친환경성을 직접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yhryu@fnnews.com 유영호기자
■사진설명= 종합가구기업 에넥스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자재 '워터본'이 국내 부엌 및 붙박이장 최초로 환경부의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워터본으로 제작된 에넥스의 대표 부엌가구 '그린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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