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방안으로 신 사장은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운영체제(OS)로 세계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삼성이 직접 개발한 '바다(bada)' 플랫폼 비중도 올해 대거 끌어올려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독자적으로 개발한 1㎓ 고성능 칩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기반으로 단말기 경쟁력을 높이고 직접 구축한 모바일콘텐츠 거래장터('삼성앱스')도 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6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5위에 '턱걸이'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시장용 첫 번째 안드로드폰(프로젝트명 '아처', 모델명 미정)도 선보였다. 국내용 안드로이폰으론 모토로라의 '모토로이'에 이어 두번째다. '안드로이드2.1' OS와 전용 사용자환경(UI), 800㎒ 중앙처리장치(CPU), 기존보다 2배 빠른 무선랜(802.11n)을 장착했다. 이르면 이달 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한편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에선 핀란드의 노키아, 미국의 애플, 캐나다의 림 3사가 7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 홍석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