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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FX마진거래 ‘goodiGX’ 오픈

김한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5 05:55

수정 2010.02.04 22:55

신한금융투자는 4일 FX마진거래(이종통화 현물환거래) 및 해외선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goodiGX'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FX마진거래란 세계 각국의 통화를 장외에서 거래하는 것으로 해당 통화의 환율변동을 이용한 시세차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금융투자의 FX마진거래는 11개 국제은행이 직접 호가를 제시하는(Non-Dealer 방식 사용) 호가제공업체(FDM)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딜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주문할 수 있어 스프레드(매도·매수 호가의 차이)가 줄어드는 데다 빠른 주문 체결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특히 FX마진거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자 보호 장치를 다중으로 설정했다.
초보자를 위한 'FX마진 체험관'이 대표적이다.
FX마진거래 과정 및 손익계산 시뮬레이션 등을 시각적으로 특화한 이 체험관은 고객이 직접 시현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달 안에 서울 여의도와 강남 등에 'FX마진 교육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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