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獨 웹게임 다크오빗, 한국서 공개 서비스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5 08:15

수정 2010.02.05 08:05

게임포털 엠게임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SF웹게임 ‘다크오빗(DarkOrbit)’의 한국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해 유럽의 메이저 게임업체 빅포인트와 파트너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다크오빗은 한국에서는 드문 SF소재의 웹게임으로 광대한 우주를 무대로 자신의 우주선을 구입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다크오빗은 한국 게임 유저들이 선호하는 리얼타임 액션 전투로 팀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엠게임의 ‘다크오빗’ 서비스는 일본과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대륙의 유저들도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아시아’ 서버에서 서비스돼 다른 나라의 이용자들과 승부를 겨룰 수 있다.

엠게임의 신동윤 이사는 “엠게임을 비롯하여 게임사들의 웹게임 런칭이 계속 이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웹게임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며 “다크오빗은 이미 전세계 3천 만 명이 즐기고 있는 글로벌 게임으로 한국 유저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크오빗은 엠게임 사이트의 ‘웹브라우저게임 서비스존’에 접속하면 별도의 게임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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