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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연구비 부정업체 자체 퇴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5 09:04

수정 2010.02.05 09:01

산학협력 연구수행기관 자체적으로 연구비 부정업체를 퇴출시킨다.

지식경제부는 5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 협력업체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클린 협력업체협의회는 산학협력 연구수행기관의 자체적인 연구비 집행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구성됐다. 주요 대학과 연구기자재 납품 금액이 연간 200만원 이상인 업체 중에서 참여의사를 밝힌 약 3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연구기자재 및 재료비 납품 현황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부적절 납품업체가 적발될 경우 전국 모든 대학 산학협력단에 통보, 거래 중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퇴출할 방침이다.



이창한 지경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연구비 유용 시에는 일벌백계형 엄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연구비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면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앞서 연구비목 구조를 4비목 15세목에서 4비목 7세목으로 개편하고 학생인건비 풀링(Pooling)제 도입, 연구개발 능률 성과급 및 전담행정요원 인건비 지원 등 연구개발(R&D) 자금관리 방향은 제시한 바 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