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관광공사,현대차와 녹색관광 활성화 앞장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5 15:07

수정 2010.02.05 15:30

한국관광공사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아반테 하이브리드를 무료로 렌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관광공사와 저탄소 녹색성장 추이에 맞춰 하이브리드카를 내놓은 현대차가 손을 잡은 것. 참가자 모집기간은 4월 25일까지이며 렌탈 기간은 오는 11일 시작해 5월2일 마무리된다.


관광공사(www.visitkorea.or.kr)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100명씩 총 1200명을 선정해 3박4일간 무상 대여한다.

20개 렌털 가능 지역 중 가족여행을 원하는 장소와 시기를 고려,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결정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충전권을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도 거의 들지 않는다”며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카를 이용해 아무런 동선 제약과 경제적 부담 없이 스스로 설계한 코스로 가족 여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밝혔다./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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