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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산책] 백화점,설빔·입학선물 등 아동용품 할인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5 17:58

수정 2010.02.05 17:58

다음주 설과 함께 입학, 졸업 시즌이 맞물리면서 서울 시내 및 수도권 유명 백화점들은 일제히 관련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은 11일까지 ‘아동, 유아 설빔 특집전’을 열고 봄 의류를 저렴하게 판다. 블루독, 에뜨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가 3만원, 데님바지가 5만원, 양면 점퍼가 6만원이다. 예닮의 한복은 5만9000원부터 9만5000원까지 준비돼 있다.

경기 일산점에서는 13일까지 ‘설맞이 아동 선물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월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 행사에서는 베네통 티셔츠를 1만5000원에, 알로봇의 바지를 4만6000원에, 블루독 티셔츠를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울 강남점도 7일까지 ‘아동 설빔 특가전’을 열고 봄 이월상품을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타미칠드런 점퍼와 폴로티가 각각 8만9000원과 4만4000원, 블루독 점퍼는 6만원, 알로봇 티셔츠는 2만8000원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은 7일까지 졸업, 입학 선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구두 핸드백 스페셜 세일’을 연다. 브랜드마다 하루 선착순 10명에게 에스콰이아, 영에이지는 20%, 앤클라인, 메트로시티는 1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은 7일까지 키플링, 이스트팩 가방을 40∼50% 저렴하게 제공한다. 키플링 백팩이 6만3000원부터 8만2000원까지, 이스트팩 백팩이 2만4500원부터 9만300원까지 준비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충무로 본점은 7일까지 ‘남성 캐릭터 페어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캐주얼을 15만원에, 엠비오 캐주얼 재킷을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은 7일까지 ‘해외명품 스페셜 슈컬렉션’을 열고 프라다 슈즈를 48만원부터 64만원까지 레페토슈즈를 18만원에서 52만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경기 수원점은 11일까지 ‘유아동 설맞이 5대 기획전’을 진행해 아동 의류와 한복을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블루독의 셔츠 2만 5000원, 점퍼 3만원, 밍크뮤의 점퍼 3만2000원, 예닮의 남녀아동 한복 3만9000원, 게스키즈의 티셔츠 2만9600원 등이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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