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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서울시설관리공단과 녹색성장 협약

LG전자와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5일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본부장과 서울시설공단 우시언 이사장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양측은 서울시내 건물, 공원, 도로 등 시설물에 적용하는 태양광 및 에너지 관련 사업(지열, 태양열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한다. 또한 태양광 시스템의 공동 개발도 추진키로 했다.

양측은 또한 환경친화적인 녹색공원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정례세미나 개최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교류에도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우 이사장은 “서울시내 친환경 녹색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LG전자를 시작으로 국내외 환경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노 본부장은 “이번 서울시설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 속의 녹색 에너지 사업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가 발주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사진설명= 5일 서울 능동 소재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LG전자와 서울시설공단 간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식'에서 노환용 LG전자 AC사업본부장(오른쪽)이 우시언 서울시설공단 이사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