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금감원, 공시 사이트간 연결 확대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7 12:58

수정 2010.02.07 12:49

앞으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증권·선물회사 공시정보를 원스톱으로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금감원 ‘증권회사 종합공시’와 ‘전자공시시스템’, 금융투자협회 ‘통합공시시스템’을 링크 방식으로 연결하는 등 공시 사이트간 연결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일부만 링크 방식으로 연결돼 투자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금감원은 우선 금투협 통합공시시스템을 개별 증권·선물회사의 경영공시 사이트에 추가 연결 링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별 규율 체제에 맞게 공시 대상회사(현재 증권사)에 선물회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회사 종합공시 개선안은 2월부터 적용하고, 공시채널간 링크는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며 “중복공시에 따른 업무 비효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