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카드 혜택 꼼꼼히 챙기세요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7 18:35

수정 2010.02.07 18:35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이 설을 앞두고 설 용품 할인, 캐시백 서비스, 귀성길 차량점검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설 연휴 기간 중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하면 합산 금액 기준으로 최대 5000원까지 돌려준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구매시 할인 또는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는 윳놀이 세트 3만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28일까지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 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이 윷놀이 이벤트 참여시 최대 3만포인트 적립받을 수 있는 '호호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후불하이패스를 이용한 회원 중 111명과 11∼28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에쓰오일에서 삼성카드로 주유하는 200명에게 에쓰오일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난타 등 설 연휴 문화공연도 50% 할인해 주고 연휴기간 중 롯데시네마에서 삼성카드로 2인 이상 현장 예매시 동반자 1인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6일까지 '복(福) 나눔' 야외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부스를 방문하는 총 2만명의 고객에게 세뱃돈 봉투를 증정한다.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2만명에게도 7∼9일 세뱃돈 봉투를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에서 9∼13일 설 선물세트를 할인 특가에 판매한다. 귀경길 장거리 운전자를 위해 롯데카드는 2월 한 달간 오토오아시스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을 할인해 주고 SK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시 엔진오일을 1만원 할인해 준다.

KB카드는 21일까지 오토오아시스에서 항균필터·와이퍼, 부동액을 1만원에 교환해 주고 28일까지 스피드메이트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엔진오일, 부동액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상품권을 증정한다. 내달 31일까지 하나카드 고객이 SK스피드메이트를 방문해 자동자 정비를 하면 22개 필수항목을 무상 점검해 준다.


씨티카드도 홈플러스에서 14일까지 10만원 이상 선물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홈플러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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