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품절시키고픈 노총각 연예인 1위, 김제동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8 11:43

수정 2010.02.08 11:43

커플매니저와 방송연예계는 노총각 연예인 중 MC겸 개그맨 김제동을 가장 품절시키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결혼전문기업 레드힐스(대표 선우용녀)가 커플매니저 및 방송연예계 관계자 1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품절시키고 싶은 노총각 연예인(탤런트 제외)은 김제동이 61표(33.3%)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제동은 반려자에게 진실하고 진정한 사랑을 줄 것 같다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48표(26.2%)를 받은 MC겸 개그맨 박수홍은 노총각 중 블루칩으로 인기가 높았다. 준수한 외모에 차분할 것 같은 성격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각각 37표(20.3%)와 24표(13.1%)를 얻어 3,4위를 차지한 개그맨 지상열과 김현철(39)에 대해선 대체로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빨리 결혼해 품절을 도와 준 부인을 상전으로 받들어 모셔야 한다는 것이다.
옥동자 계보를 이어 남성들에게 희망을 줘야한다는 이유도 나왔다.

이휘재(37)는 13표(7.1%)를 얻어 5위를 기록했다.
선정이유에는 이곳저곳 기웃대지 말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 빨리 결혼하란 충고성 의견이 많았다.

/jjw@fnnews.com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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