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칼리온 은행, 크레디 아그리꼴 뱅크로 명칭 변경

안대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8 13:22

수정 2010.02.08 13:19

한국에서 영업중인 프랑스계 칼리온 은행이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로 명칭을 변경했다.

8일 크레디 아그리꼴 은행은 프랑스 본사인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기존 칼리온 은행의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프랑스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의 자회사로 프랑스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974년 서울에 지점을 개설했다. 특히 한국에선 기업금융 업무 외에도 선물중개, 주식 중개서비스와 각종 자산운용 업무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혁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트스먼트 뱅크 한국 대표는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은 자산규모 세계 6위이자 프랑스 최대 금융그룹으로 특히 국제금융시장에서 파생상품 업무에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한국에서도 은행의 이름을 본국의 모기업과 일치시키고 업무 연계성을 강화해 더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