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분당차병원,슬관절 명의 김희천 교수 영입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8 18:00

수정 2010.02.08 18:00

분당차병원은 슬관절 분야 권위자인 김희천 교수(전 국립의료원 관절센터장)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198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병원에서 인공관절 연수를 받은 후 최근까지 국립의료원에서 관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3000여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울대의대 겸임 부교수이자 대한노인병학회 이사,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 및 장해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최중언 원장은 “올해는 진료 기능을 강화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스타급 의료진의 영입 및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로 내실을 다져 진료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올해 100병상 규모를 증축하고 관절 및 스포츠 치료센터, 여성암 전문센터, 뇌신경 센터, 심장센터, 장기이식 센터 등을 신설 또는 확대 운영해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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