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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피자로 밸런타인 사랑고백”

젊은층이 주고객인 피자, 커피 전문점은 올해 밸런타인데이가 설(14일)과 겹침에도 불구하고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비록 이번 밸런타인데이가 설과 같은 날이어서 매출이 줄어들더라도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다음달 화이트데이로 이어가기 위해서다.

먼저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연인들 공략을 위한 ‘오감 만족’ 상품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각, 후각, 촉각, 미각, 청각 등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기획 아래 준비한 제품에는 한정판 음료인 ‘피치라떼’와 초콜릿, 캔디, 커플 머그컵은 물론 커피 스피커 등 이색 상품까지 포함돼 있다.

‘피치라떼’는 깊은 향의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복숭아 퓨레, 스팀밀크가 조화를 이룬 밸런타인 특별 시즌 음료다. 또 유럽 스타일의 세련된 포장을 자랑하는 ‘초콜릿과 캔디’는 초콜릿 7종, 수제캔디 5종 등 총 16종(6500∼1만8000원)이 있다. 커피 컵 뚜껑 모양의 스피커(2만3000원)는 휴대하기 편리하게 디자인됐지만 음량 또한 풍부하다.

파파존스피자는 ‘사랑 피자’(4∼5인용, 3만900원) 3종을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인기 메뉴인 ‘수퍼 파파스 피자’와 저칼로리 ‘가든스페셜 피자’, 치즈와 쫄깃한 페퍼로니가 어우러진 ‘페퍼로니 피자’를 하트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던킨 도너츠 역시 하트 모양의 ‘핑크듀얼 하트’(1200원)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도넛 위에 분홍색 아이싱을 뿌렸으며 안에는 딸기, 바바리안 크림 등 2종류의 충전물이 들어있다.


뚜레쥬르 역시 16종류의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천사가 전하는 상큼스트로베리’는 딸기맛 시트에 딸기 크림을 발라 상큼한 맛을 낸 뒤 하트 모양의 쿠키와 천사초로 멋을 낸 것이다. 또 3000원부터 2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쿠키 기획 상품도 63종가량 준비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