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영동고속道 용인∼양지 10일 오후 5시 확장개통

이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9 06:30

수정 2010.02.08 22:24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휴게소∼양지IC간 4.5㎞가 10일 오후 5시부터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상습 지·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양지IC 확장공사를 준공하고 10일 오후 5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도공은 이어 오는 7월에는 강릉방향 용인IC∼용인휴게소 구간을 3차로로, 9월에는 인천방향 용인휴게소∼신갈분기점을 현행 2·3차로에서 3·4차로로, 12월에는 인천방향 양지IC∼용인휴게소를 2차로에서 3차로로 각각 확장,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도공은 현재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양방향 중 신갈∼용인은 왕복 6차로에서 10차로로, 용인∼호법은 왕복 4차로에서 10차로로 각각 확장공사 중이다.

도공은 이 구간 전체 확장공사를 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겨 완공해 2011년 말 완전 개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구간의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영동고속도로의 지·정체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