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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바이오단지, 지식기반 확충에 속도낸다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9 10:32

수정 2010.02.09 10:32

【인천=김주식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바이오단지 내 지식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연수구 송도동 13의 27 일대 4만7142㎡ 규모로 조성될 송도바이오단지 연구용적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소를 대상으로 연구용지 5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로 사업계획, 신용평가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의기준과 평가방법은 제출 서류를 토대로 기업의 재무현황, 향후계획, 송도바이이오메디파크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 대상 연구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송도바이오단지에 입주가 확정된 관련 연구업체는 이길녀 암·당뇨 연구원, 셀트리온,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아이센스, 케이디코퍼레이션,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유타&인하 DDS 연구소 등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할 토지는 송도 바이오단지내 지식기반 확충을 위해 계획했다”며 “국내외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연구소들의 입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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