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中企중앙회 “신뢰성 있는 콘텐츠가치평가 모형 개발”

유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9 11:00

수정 2010.02.09 10:46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이하 콘텐츠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콘텐츠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등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9일 출범 이후 두 번째 공식회의인 이날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중소기업청·특허청 3개 부처 국장급, 유관기관 임원, 업종별 주요 기업 대표, 학계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특위 위원들은 중소기업의 콘텐츠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기술보증기금은 ‘문화콘텐츠 가치평가모형 개발 현황’에 대해 “신뢰성 있는 콘텐츠가치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기반시스템을 구축하여 우수 콘텐츠의 선별적 육성 및 평가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백왕기 변호사는 ‘중소기업,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재산권센터 조직 및 운영방안’에 대해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중기중앙회 또는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 산하에 중소기업지적재산권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콘텐츠특위는 이날 보고된 과제와 관련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과제검토를 위하여 금융, 해외진출, 산학연계, 공정환경, 문화경영 등 총5개의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구성·운영키로 하였다.


김영철 콘텐츠특위 위원장은 “지난해 콘텐츠특위 출범한 이후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향후 워킹그룹을 통해 더욱 활발한 논의가 예상되며 콘텐츠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이 위원회를 통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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