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UBS 4분기 순익 흑자전환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9 14:59

수정 2010.02.09 17:06

UBS의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BS는 9일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은 12억1000만 스위스 프랑으로 전년 동기 95억6000만 스위스 프랑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14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순이익 예상치 4억1600만 스위스 프랑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UBS는 지난해 38760억달러에 달하는 부실 자산을 스위스 연방은행에 넘기고 1만8500명을 감원하는 등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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