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가스안전 선진화방안 추진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9 18:13

수정 2010.02.09 18:13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50% 감축 달성을 위한 ‘제3기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공사 창립 36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부터 본격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제3기 선진화 방안’은 제2기 선진화 과제 중 이월과제인 11개 과제와 신규 과제 대국민공모 및 직원 워크숍을 통해 선정한 31개 과제를 포함, 총 42개 과제를 2012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하는 것이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50% 감축’ 조기 달성을 위한 기본 로드맵으로 선진제도 도입을 통한 안전관리수준 선진국 도달, 4대 다발사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LP가스 안전관리 수준 선진화 등 선진제도 분야 △개방형온수기 안전관리방안 강구 등 공급자 취급부주의 분야 △방치 액화석유가스(LPG)용기 회수처리방안 강구 등 사용자 취급부주의 분야 △시공품질보증제 도입 등 시설미비 분야 △불량중고품 유통근절 등 제품 불량노후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과제가 추진된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제3기 선진화방안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가스사고 50% 감축’ 조기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과 협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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