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설 세뱃돈, 기프트 카드로 주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9 18:35

수정 2010.02.09 18:30

설 명절을 앞두고 기프트 카드가 세뱃돈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카드가 이메일 청구서 발송회원 15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2.4%가 설 선물로 현금·기프트카드·상품권 등 현금성 선물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현금성 선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마음에 드는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어 편하기 때문인데 현금을 직접 주는 것은 자칫 정성이 없어 보일수 있어 편의성과 정성까지 담을 수 있는 기프트 카드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기프트 카드 판매액은 전년대비 146%나 상승했다.

기프트 카드는 상품권처럼 선불로 구입한 뒤 액면 금액 범위 내에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카드로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제휴 은행 등에서 살 수 있다.



한편 최근 각 사별로 이색 기프트 카드를 출시·판매하고 있어 화제다.

삼성카드는 세뱃돈을 핸드폰으로 전송해주는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출시했다. 모바일 기프트 카드는 3300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부담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고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선물

하므로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까지 있다. 또 핸드폰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현대카드도 e메일이나 휴대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기프트카드 e-GIFT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가맹점에서 사용가능 하다.

신한카드는 일반적인 사각형태의 카드가 아닌 호랑이 모양의 ‘신한 호돌이 Gift카드’를 제작·판매 중이다. 10만원권, 20만원권, 30만원권, 40만원권, 50만원권 등 총 5종이 있으며 호돌이 Gift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추첨을 통해 기프트 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이미지를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는 ‘롯데 스타일 기프트 카드’를 내놨다. 문구 삽입·편집이 가능해특정 로고나 이미지 등을 넣어 회사, 동호회 등의 기념카드로도 제작할 수 있다.
스타일 기프트 카드로 구입할 수 있는 권종은 5만원권에서 50만원권까지로 다양하다./true@fnnews.com김아름기자

/true@fnnews.com김아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