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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 출시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05:50

수정 2010.02.09 22:27

삼성전자는 독신자나 요리 초보자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8ℓ급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예열시간을 기존 전기오븐 레인지의 절반으로 줄여 요리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마이크로웨이브·그릴·열풍 등 3가지 열원을 보내 음식의 겉과 속을 골고루 조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는 손이 많이 가지만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리를 홈파티, 홈베이킹, 구이, 간식, 자동 데우기 등 5개 항목으로 분류해 40가지 자동 조리메뉴를 제품에 채용했다.

이 기능은 소비자가 닭다리구이, 초코칩 쿠키 등 해당 메뉴의 재료를 준비한 후 버튼 하나만 누르면 별도의 온도나 시간 조절 없이 요리사가 직접 만든 것 같은 요리를 만들어 준다.


이 제품은 긁힘이 없는 견고한 항균 법랑 코팅을 내부에 적용해 청소가 쉽고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제품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이며 출고가는 20만원대 후반 선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사진설명= 9일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 삼성 솔루션 전시장에서 '지펠 스마트 오븐 주니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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