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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팜스쿨사업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06:15

수정 2010.02.09 22:31

올해부터 대도시 초등학교와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해 농촌체험학습을 제공하는 팜스쿨(farm school)사업이 도입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팜스쿨 시범사업에 참여할 20개 학교를 22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소재 초등학교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옥상텃밭, 상자텃밭 등 교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연 1회 이상 체험마을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
또 친환경농업 교육 및 팜스쿨 운영위원회, 동호회 운영의사가 있고 친환경급식을 시행 중이거나 검토 중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초등학교는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연 1∼2회 체험마을을 방문, 농촌체험교육과 함께 교내텃밭 등 농촌체험공간 조성 및 운영 시 결연마을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웰촌(www.welchon.com)을 참고하면 된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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