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도요타에 이어 혼다도 리콜규모 확대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09:37

수정 2010.02.10 09:35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일본 2위 자동차업체인 혼다도 리콜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CNN머니에 따르면 혼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에어백 결함을 고치기 위해 37만90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1년형과 2002년형 어코드, 시빅, 오딧세이, CR-V와 2002년형 아큐라 TL 모델이다.

혼다 대변인은 에어백 결함과 관련돼 1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선도차와 아큐라 CL 차량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는 앞서 지난달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64만6000대의 자사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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