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올해 아파트 단지 및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에 총 6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26일까지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원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놀이터·주요도로·경로당·조명등,하수도 준설 및 보수, 담장 허물기 등 주민 요청 사업에 대해 일부 비용을 구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지원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18개 단지에 대해 17억 4000만원을 지원했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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