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11:25

수정 2010.02.10 11:24

【수원=이정호기자】 경기도가 일자리를 통해 빈곤을 극복하도록 하는 2010 희망리본(Re-born)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리본프로젝트는 도내 저소득 빈곤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를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자활사업이다.

3년간 81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년 1000명씩 총 3000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는 희망리본프로젝트는 단순히 일자리만 알선해 주는 기존 사업에 비해 근본적 처방을 해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아이 때문에 일을 못하는 어머니에게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가족의 병 때문에 일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식이다.

근로 의욕이 없는 취약계층에게는 상담을 통해 일할 의욕을 북돋아 주고, 능력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직업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해 준다.



모집 대상자는 도내 거주 20세∼65세 사이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자 1000명으로 2월과 5월에 각 500명씩을 선발한다.

2월 프로젝트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사업수행기관 일자리원스탑중앙센터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발된 사람은 최대 1년간 전문 일자리 매니저가 1:1상담을 통해 개인의 여건 및 특성에 따라 맞춤 지원서비스로 일자리를 알선해 준다.

또 개인당 연간 60만원이 지급되며 취업을 할 경우에도 최대 3년간 의료급여, 교육급여 유지 등 자활특례가 보장된다.


도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저소득층 1000명을 대상으로 희망리본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1월 현재 6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기존 자활사업의 성공률이 15%인 것에 비하면 대단히 높은 취업률”이라고 말했다.(문의:031-223-8219, 8213)

/junglee@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