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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북구 장위동에 28층 아파트 380가구 건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2재정비촉진구역에 아파트 380가구(조감도)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동 장위2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3층, 지상 28층짜리 아파트 5개동을 짓는 정비사업계획안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곳에는 부지 1만7931㎡에 건폐율 20.54%, 용적률 249.77%를 적용해 연면적 7만3005.6㎡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짓게된다.

건축위는 다만 당초 101동 1층에 계획한 옹벽 등을 개방형으로 변경하도록 주문했다.

건축위는 또 양천구 신정동 1149의 9일대 1만6392㎡에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아파트를 짓는 신정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곳에는 건폐율 24.53%, 용적률 220.13%를 적용해 아파트 3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 연면적 5만8638㎡의 건물이 들어선다.

이 밖에 서대문구 홍은동 48의1일원 1만7272㎡에 지하 4층, 지상 26층의 공동주택 165가구와 오피스텔 88실,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홍은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조건부 가결됐다. 이곳은 건폐율 49.58%, 용적률 368.56%가 적용돼 연면적 4만4228㎡의 건물이 들어선다./mjkim@fnnews.com김명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