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0일 기후변화포럼으로부터 ‘2009 대한민국 녹색 기후상’ 우수상(기업-저감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후변화포럼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공공,자치,기업,시민 부문의 60곳을 심사해 녹색성장 추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9곳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항공기 중량 관리 및 엔진세척 등을 통해 3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했다./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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