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광역본부는 10일 서울 구로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회의실에서 31개 기관 50여명의 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지역발전위원회와 수도권 금융·경제, 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수도권의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광역경제권 사업 간 연계방안 및 과제 도출, 수도권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수도권광역유관기관협의회는 광역경제권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광역권 연계사업 발굴, 아이디어 취합·활용, 광역경제권 사업 간 연계방안 및 과제도출, 정책발전 방안 논의,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로부터 부여받은 안건에 대한 의견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산업지원, 금융·경제, 인력양성, 문화·관광 등 5개 분과에 수도권 내 분야별 주요 기관장과 전문가 3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이 날 창립총회는 지역발전위원회 노재민 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광역경제권 지역발전 정책 및 위원회와 사무국의 역할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광역유관기관협의회 구성, 운영을 설명한 뒤 협의회 운영규정(안)을 심의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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