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도권광역유관기관협의회 출범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14:08

수정 2010.02.10 14:06

수도권 광역경제권(서울,인천,경기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수도권광역유관기관협의회’가 출범했다.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광역본부는 10일 서울 구로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회의실에서 31개 기관 50여명의 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지역발전위원회와 수도권 금융·경제, 산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수도권의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광역경제권 사업 간 연계방안 및 과제 도출, 수도권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향후 수도권광역유관기관협의회는 광역경제권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광역권 연계사업 발굴, 아이디어 취합·활용, 광역경제권 사업 간 연계방안 및 과제도출, 정책발전 방안 논의,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로부터 부여받은 안건에 대한 의견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산업지원, 금융·경제, 인력양성, 문화·관광 등 5개 분과에 수도권 내 분야별 주요 기관장과 전문가 3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이 날 창립총회는 지역발전위원회 노재민 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광역경제권 지역발전 정책 및 위원회와 사무국의 역할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광역유관기관협의회 구성, 운영을 설명한 뒤 협의회 운영규정(안)을 심의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