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대우전자부품 회생절차 종결에도 주가는 여전히 하락 중

안현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15:33

수정 2010.02.10 15:27

대우전자부품이 회생절차종결 소식에도 상승세 전환에 실패했다.

하지만 하락폭이 3%로 크지 않아 향후 상승세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여지는 남겨뒀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우전자부품은 3.79%(140원) 하락한 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가는 지난해 2월 11일 기록한 52주 최저가(3560원)에 근접했다.

대우전자부품은 전일 장마감 후 공시에서 수원지방법원이 회생절차 조기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리위원회 및 채권자협의회가 회생절차 조기종결에 동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해 12월 3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은 후 2개월 만이다. 대우전자부품은 지난 달 26일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자 종결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그 동안 대우전자부품은 아진산업컨소스엄으로 인수된 뒤 자본감소(감자)와 20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회생담보권 100% 및 회생채권 82%를 변제하는 등 정상화에 주력해 왔다.

대우전자부품은 향후 신규 사업 진출로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부품 측은 “인수합병(M&A)으로 재정과 경영이 정상화되고 회생계획을 충실히 수행함에 따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조기종결 결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부품 측은 이어 “아직 어떤 사업에 주력할지 구체화된 바 없다”면서도 “앞으로는 영업 정상화 및 향후 활로 모색을 위해 신규 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전자부품은 이와 관련 지난 달 27일 사업목적 변경을 공시한 바 있다.
대우전자부품은 주택신축과 분양, 임대업을 사업목적에서 제외하는 한편 △자동차와 산업기계용, 농공기용 부품제조 가공 및 판매업 △고압가스 용기 제조 및 판매업 △치공구 및 조립금속제품 제조 및 판매업 △디지털 신호처리방식 영상 및 결상기기 개발 및 제조 판매업 △데이터베이스와 정보처리와 제공기술 개발 및 판매업 등을 추가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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