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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도시녀의 칠거지악’ 26일부터 공연

극단 서울공장의 연극 ‘도시녀의 칠거지악’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지난 2006년 초연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서울공장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 초연당시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 최우수작품상, 연출가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우수작품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선정됐다.

‘도시녀의 칠거지악’은 브레히트 작 ‘소시민의 칠거지악’이라는 무용극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도시를 살아가면서 행해서는 안될 7가지 항목에 대해 세명의 노처녀의 삶을 통해 신선하고 현실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745-0334.

/jins@fnnews.com최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