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변인은 “두 의원의 복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대통합의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당의 공감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어제 오늘 지속적인 인재 영입에 이어 두 의원의 복당으로 당의 외연확대와 내부통합이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탈당한 두 의원은 이날 결정으로 10개월만에 복당하게 됐으며 정 의원은 지방선거 유세전에 나서는 등 선거 승리를 위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당무위에서는 6·2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의 공정관리를 위해 중앙당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 의원)를 설치키로 했으며 경선관리를 정부 선관위에 위탁키로 결정했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