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농업분야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사업 사무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의 농업농촌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등 개발전략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기획과 사업 발굴 및 사업자 공모, 성과평가 등 관리업무와 정보수집, 네트워크 형성, 홍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장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은 “그동안 농업개발과 지원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산하기관과 유관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어 왔는데,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체계적인 지원전략 수립은 물론 효율적인 총괄과 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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