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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서울메트로에 “선진 서비스기법 전수”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17:20

수정 2010.02.10 17:20

현대해상은 올해 서울메트로와 협약을 맺고 1년간 선진 서비스기법을 전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해상 서태창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김상돈 서울메트로 사장을 만나 ‘고객만족경영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메트로의 ‘2010년 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콜센터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사에 유입되는 모든 고객 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VOC(Voice Of Customer)시스템 운영사례와 명예사원 위촉을 통한 불만고객 관리 노하우 등을 서울메트로에 전수할 예정이다.

또 현대해상은 서울메트로와 고객만족교류 실무협의회를 매월 갖고 사내 커뮤니케이션제도 등도 적극 전수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울메트로의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보기 기원한다”면서 “이번 현대해상과 서울메트로의 교류협약을 통해 지하철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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