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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솔루션’ 인프라웨어 상용화

안상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17:42

수정 2010.02.10 17:42

인프라웨어가 안드로이드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인프라웨어는 스프린트 넥스텔과 T-모바일 등을 통해 안드로이드용 문서뷰어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인프라웨어는 전일보다 1.65%(450원) 하락한 2만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솔루션은 다음 달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장에도 상용화될 예정이다.


인프라웨어는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 주요 업체 안드로이드 진영에 가세하는 등 시장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안드로이드 중심의 스마트폰용 솔루션 개발에 연구개발(R&D) 비중을 대폭 늘리고 있다.

인프라웨어 해외영업실 이우재 이사는 "인프라웨어는 경쟁사보다 앞서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해 왔다"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시장에 상용화하며 시장에 맞는 최고의 모바일 솔루션기술을 갖춘 만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전문 컨설팅 로아그룹은 스마트폰 OS에서 안드로이드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0%에서 43.0%까지 뛰어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hug@fnnews.com 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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