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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문광부,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짓는다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18:02

수정 2010.02.10 18:02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기도 고양시에 2012년까지 1991억원을 들여 방송콘텐츠 제작, 송출 등의 종합 지원시설인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를 세우기로 10일 합의했다.

총 1만702㎡ 부지에 지상 18층, 지하 4층 건물로 세워질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대형·중형:소형 스튜디오 6개와 16개 편집실, 사무공간 등이 마련된다.
일단 올해는 부지확보 등에 98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는데 방통위가 78억원, 문화부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방통위와 문화부는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파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문가를 파견 또는 추천받아 건축, 방송장비 등에 관한 전문가 위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는 2013년 디지털방송시대 개막에 맞춰 영세한 방송콘텐츠사업자들이 고화질과 3차원(3D) 입체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송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송출시스템 같은 인프라를 지원한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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