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권오남 사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권 사장은 ‘지난해 11월 주식시장 상장을 계기로 세븐럭을 세계 수준의 명품 카지노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KL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5000억 원으로, 세븐럭 카지노 입장객 목표를 125만명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올해 세운 외국인관광객 850만 명 유치, 관광수입 95억 달러 목표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 사장은 이날 “지난해 세븐럭 카지노의 실적은 자동차 2만대, 일반 공산품 40억달러 어치를 팔 때와 같은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며 “일반 공산품 매출액 이익률이 4∼5%인 반면, 세븐럭은 25%에 이르는 특수산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카지노산업은 일정한 시설만 갖추면 연중무휴로 영업할 수 있는 순수 인적 서비스 상품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
권 사장은 “반도체와 자동차업계가 수출이 크지만 그와 반대로 수입액도 커 외화가득률이 낮은 반면 수입이 거의 없는 외국인전용 카지노는 매출 그 자체가 수출 흑자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며 “카지노산업은 원자재 수입 유발 효과가 없다는 점에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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