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10일 1월 수출은 전년 동기에 21% 늘어난 1094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월 수입규모는 953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85.5%나 폭증했다.
월별 실적을 기준으로 수출규모는 13개월 연속 하락이후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수입규모는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1월 수출입 총액은 2047억8000만달러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4.4%나 늘었고,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8년 1월에 비해서도 2.4% 증가한 수준이다.
노무라 홀딩스의 선 밍천 선임 중국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기 회복이 중국의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중국 내수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수입규모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중국의 수출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11%, 수입규모는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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