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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국회도서관에 오디오북 2448편 기부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0 20:22

수정 2010.02.10 19:18

교보문고가 책을 읽을 수 없는 독서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교보문고는 국회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10일 여의도동 국회도서관서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이사와 국회도서관 유종필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가졌다. 교보문고는 국회도서관에 오디오북 2448편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교보문고는 지난 1일부터 민음출판그룹과 함께 독서장애인을 위해 ‘책 같이 좀 봅시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교보문고 16개 전국 매장과 인터넷교보문고에서 판매되는 민음사,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비룡소 등 민음출판그룹에서 출간된 모든 책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점자도서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광화문 교보문고에는 독자들이 행사도서를 구입하면 프로젝트 게이지가 상승하는 ‘사랑의 도서 게이지판’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 moon@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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