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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2구역 28층 아파트 380가구 건설

김명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1 06:20

수정 2010.02.10 22:46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2재정비촉진구역에 아파트 380가구(조감도)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동 장위2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3층, 지상 28층짜리 아파트 5개동을 짓는 정비사업계획안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곳에는 부지 1만7931㎡에 건폐율 20.54%, 용적률 249.77%를 적용해 연면적 7만3005.6㎡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짓게된다.

건축위는 다만 당초 101동 1층에 계획한 옹벽 등을 개방형으로 변경하도록 주문했다.

건축위는 또 양천구 신정동 1149의 9 일대 1만6392㎡에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아파트를 짓는 신정2-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곳에는 건폐율 24.53%, 용적률 220.13%를 적용해 아파트 3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 연면적 5만8638㎡의 건물이 들어선다.


이 밖에 서대문구 홍은동 48의 1 일원 1만7272㎡에 지하 4층, 지상 26층의 공동주택 165가구와 오피스텔 88실,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홍은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조건부 가결됐다.
이곳은 건폐율 49.58%, 용적률 368.56%가 적용돼 연면적 4만4228㎡의 건물이 들어선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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