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은 11일 춘천지부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춘천지부는 손태근 검사(사시32회)가 지부장을 맡고 직원 3명이 상주하면서 공익법무관 2명의 지원을 받게 된다.
춘천지부는 춘천지검 및 산하 지청의 항고사건, 재정신청사건 처리, 춘천 관내 형사합의부 1심 판결.결정에 대한 항소.항고사건 공판 관여, 관내 국가.행정소송사건의 송무업무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춘천지검 관내 항고사건은 모두 455건(791명)으로 서울고검 전체 항고사건 중 3.7%를 차지했다. 또 재정신청사건은 144건(285명)이고 항소사건은 166건(235명)이었다.
/jjw@fnnews.com정지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