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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상임감사에 서경석 현 감사 선출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1 16:00

수정 2010.02.11 15:56

산림조합중앙회는 상임감사에 서경석 현 감사가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1958년생인 서 상임감사는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홍천군산림조합장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로 재직해 왔다.

서 상임감사는 현재 산림경영인협회 이사와 한국감사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 상임감사는 “산림조합중앙회가 건실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윤리경영 정착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조직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날 서울 삼전동 본사 회관에서 정광수 산림청장과 전국 회원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감사보고 등과 함께 경영우수조합과 산림조합발전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경영최우수조합으로는 경기도 양평군산림조합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우수조합은 대전광역시산림조합과 강원도 영월군산림조합이 산림청장상을, 충북 제천·전북 고창·전남 장흥·경북 청도·경남 창원마산진해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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